미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였던 손튼 와일더는 그의 작품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가정생활은 마치 가장 성능 좋은 음향기기가 갖추어진 홀과 같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부모가 입으로 하는 말을 들을 뿐 아니라(대게의 경우 아이들은 그 말을 점차 무시하게 된다), 그 말에 담긴 의도, 즉 그 이면의 태도도 듣는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부모가 무엇을 정말 중시하며 무엇을 정말 경시하는지를 알게 된다.
부모의 임무는 청소년 자녀의 문제에 직접 맞부딪쳐서 그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삶과 대면하며 삶 속에 계신 그리스도와 대면하는 것이고, 삶의 문제들을 다루는 것입니다. 부모가 해야 할 주된 일은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유진 피터슨의 '거북한 십대 거룩한 십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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