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 첫날이다.
지난 한 달여간 암송한 로마서 6장, 오늘 새벽에 주의 종을 통하여 전해준 말씀, 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님은 그 끔찍한 죄와 치열하게 싸우고 친히 십자가로 최후 승리의 깃발이 되셨는데, 나는 여전히 그분의 원수의 진영에서 그 원수의 잔재들을 매만지고 있는가. 흡사 그 원수의 목숨이 끊어질까 염려하여 세심히 돌보고 있는 꼴은 아닌가.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오늘 새벽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형상이 선명하여 눈물이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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