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을 다른 무엇으로 바꾸지도 속이지도 않고 잘못 보거나 혼동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를 정관하는 것은 그 자체가 모든 발명의 수확보다 훨씬 고귀한 것이다."
어느 화장실에 적힌 글귀이다.
읽을때마다 내가 어떤 마음 상태에 있든지, 거기서 다시금 기본이라는 발판에 발을 디딜 수 있도록 하는 귀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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