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궁전에 거하는 주일이 지나고
월요일 출근을 앞둔 새벽에 나는 주의 긍휼을 구하며 업드렸네
전쟁터에 나가는 처참한 마음으로 업드렸네.
주께서는 내가 밟는 그 땅도 주의 소유라 하네
온 땅이 주의 소유라 하네
왕의 자녀답게 담대히 나가라 하네.
가서 주의 선한 법을 솔선하여 지키라 하네
자녀는 그 아비의 법을 기쁘게 지키는 것이라 하네.
나는 처참한 전쟁터가 아닌 우리 아버지의 땅으로 나아가네
나는 기쁘게 걸을 수 있네
나는 누구와도 즐겁게 얘기할 수 있네
아무도 나를 해할 수 없네
나는 아버지의 법을 즐거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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